사진/고 이영상 설장구명인과 수제자 박은숙
나뭇가지 바람에 휘날리는데 인간은 흥미로운 동물이다. 삶은 낭만을 원하는데... 어이하여 인간은 서로 속고 속이는가?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참담한 겨울 바람속에 추억이 새롭다.
세상은 비록 겉으로 아름답지만 인간은 검은 들쥐와 같다. 백로는 홀로 백사장을 맴돌고 뜨거운 모래바람이 삶을 적시누나 누군가 생의 기로에서 올곶은 심판을 한다면... 정의와 눈물이 아름다움을 상징하리라...
2022년 2월 19일 글 박 은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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